*** 이란 유화단지복구 한국참여 ***
한국이 반다르 호메이니 석유화학종합단지 복구사업에 참여키로 이란과
협정을 체결했다고 이란관영 IRNA통신이 보도했다.
IRNA통신은 이번 합의가 지난 며칠간 테헤란에서 개최된 양국간 합동경제
위원회으 회기중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IRNA통신은 그러나 양국간 협의의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으며
합동경제위원회의 모임에 참석했던 이란측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 단지 한국
업체들이 반다르 호메이니 석유화학종합단지 복구사업의 주요부분을 맡게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 캐나다 올 경제성장률 1.3%로 둔화 ***
캐나다의 금년도 경제성장률은 1.3%로 둔화될 것으로 14개 금융기관 및
경제연구소가 예측했다.
캐나다의 칸퍼런스 보드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들 14개 기관들은 금년도
경제성장률 둔화전망의 근거로 캐나다중앙은행의 인플레진전정책, 긴축예산,
이에따른 소비지출위축등을 들었다.
이들 기관들은 그러나 내년도 캐나다 경제성장률은 2.2%로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들 14개 기관은 이밖에 <>90년도 GDP(국내총생산) 디플레이터 증가율
4.6% <>90년도 실업률 8.1% <>미-캐나다간 환율 1캐나다 달러당 83.5 미센트
<>경상수지 162억캐나다달러 적자 <>수출신장률 1.5% <>수입신장률 1.2 <>
소비증가율 1.6%등으로 각각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 올 세계쇠고기시장 회복 전망 ***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은 최근 보고서에서 세계의 쇠고기
시장은 금년과 내년에 걸쳐 회복세를 계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쇠고기는 올해에도 수요는 증대되나 공급이 달림으로써 세계
쇠고기시장의 회복세를 지속시키고 사육비는 줄어드는데 비해 쇠고기가격은
오름으로써 쇠고기수출 업자들은 보다 큰 이익을 얻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특히 동구 국가들에서의 무역자유화로 이 지역에 대한 쇠고기
수출이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이미뉴질랜드를 제치고 세계 제3위의 쇠고기 수출국이 된 미국이
일본 및 한국에 대한 쇠고기수출 증대로 EC마저 제치고 오스트레일리아에
이은 제2의 쇠고기 수출국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 이란, 1월중 원유수출 크게 감소 ***
이란의 1월중 원유수출물량이 하루 175만2,000배럴로 1달전인 지난해 12월
수출물량에 비해 32만2,000배럴이나 감소했다고 중동의 석유산업전문지인
"MEES"가 최근 보도했다.
MEES지는 이러한 수출감소가 세계시장에서의 일시적인 고유황원유 초과공급
현상으로 인해 야기되었다고 분석했다.
동지는 1월중 국내원유소비분 하루 75만배럴을 포함, 이란의 1월중 산유량이
하루 250만2,000배럴에 달했다고 밝히고 이는 지난해 11월 OPEC가 90년
상반기분으로 이란측에 할당한 산유쿼터 314만배럴에 훨씬 못미치는
물량이라고 발표했다.
*** 호주 수상, 올 인플레 6%억제 장담 ***
밥 호크 호주수상은 20이 올해 목표로 설정된 인플레율 6%선이 현실적이라고
단언했다.
호크 수상은 3월24일 총선을 앞두고 열린 빅토리아주 유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가 책정한 인플레억제선 6%가 실현가능한가라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그는 이에 올해의 임금인상폭등 전반적인 경제운용에 관한 정부발표가 21일
있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여기서 인플레율 6%선의 타당성이 밝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