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기술연구원은 금융기관이 발굴한 유망중소기업의 기술지도업무를
총괄담당키로 했다.
13일 생산기술연구원은 은행및 단자회사등 금융기관이 발굴한 유망중소
기업의 경우 자금수혜면에서는 유리한 편이나 기술지도를 받기가
어려운 점을 감안, 생기원품질평가센터가 확보하고 있는 전문기술인력
242명을 활용해 유망중소기업기술지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생기원은 기술지도희망업체 신청을 받아 진단과정을 거친뒤
현장지도를 실시하되 업체별차담부별를 운용하기로 했다.
생기원은 기술지도과정에서 무엇보다 가공정밀도의 향상에 중점을
두어 가스미터기의 경우 현재 정밀도가 1백분의 1mm 수준인것을 92년까지는
1,000분의 1mm까지 높이도록 해줄 방침이다.
현재 각금융기관이 발굴한 유망중소기업수는 3,740여개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