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북부경찰서는 7일 동아건설 창동공장 노조 전사무장 김봉영씨(36)를
업무방해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최씨는 지난 88년 6월 노조사무장으로 선출된뒤 공장내 불법집회를 주도하고
종업원들의 정상근무를 방해한 혐의로 지난해 5월부터 수배를 받아오다 지난
5일 경찰에 붙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