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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반도체업계 대한국 반덤핑제소 본격화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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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반도체업계가 우리업계에 대한 반덤핑제소공세를 본격화할
    것같다.
    5일 무공워싱턴사무소에 따르면 텍사스 인스트먼트(TI)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사등 미국업체들은 한국의 삼성전자 현대전자등
    이 주종메모리칩인 1메가 D램을 7달러미만의 낮은가격으로 대미덤핑
    수출에 나서고 있다고 주장, 제소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 1메가D램 제소준비 착수 ***
    미반도체공업협회(SIA)는 이와관련, 오는 3월에 조사단을 우리나라에
    보내 한국내 관련산업에 대한 정밀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미국업계는 특히 한국최대의 반도체회사인 삼성전자가 지난 3년간
    반도체판매규모를 4배 늘린 10억달러로 끌어올린 사실과 관련, 자신들의
    시장점유율이 크게 줄고 있는데 반발하고 있다.
    또 도시바 히다치등 주요일본업체들도 한국업계의 급신장으로 반도체
    생산이 위축되면서 이들이 미업계의 대한반덤핑제소를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일본 업체서 덤핑제소 부추겨 ***
    삼성전자의 경우 미일반도체협정상 1메가D램 최저가격인 7달러보다
    50센트낮은 6.5달러에 미국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반면 일본업체들은 개당 7달러, 서독지멘스사등 구미업체들은
    7-8달러선에 1메가D램을 팔고 있다.
    무협은 미국이 한국업계의 반도체덤핑수출을 원천적으로 막아내기위한
    반덤핑제소와 함께 궁극적으로는 일정 수준이상의 가격유지를 골자로하는
    한미반도체협정 체결을 요구해올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미국의 반도체수입규모는 86년 66억7,000만달러 87년의 77억6,000
    만달러에서 88년에는 109억6,000만달러등으로 점진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한국업계의 대미반도체수출은 86년의 2,900만달러에서 지난 88년
    3억9,700만달러로 2년새 13배가까이 급등, 미국업계로부터 심한 견제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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