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정당 준비모임은 1일 집행위원회의를 열어 "통합신당은 기존 보수
야당들의 반민중적 반미주적 본질이 폭로된 것"이라고 비난하고 "비대화된
독재세력에 대항할수 있는 범민주세력의 단결을 위해 민주/평민당의 진보적
양심적 정치인들은 시대적 요구에 부응, 진보적 대중정당에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고 결의했다.
진보정당 준비모임은 또 인위적 정계개편의 부당성을 알리고 부수대야합
의 심판을 위한 국민투표를 5월 이전에 실시할 것을 요구하는 국민운동을
오는 8일 YWCA강당에서의 시국강연회를 시발로 전국적으로 벌여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