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해소위해 과감한 개혁 추진"...김영삼총재 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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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민주당총재는 31일 상오 마포당사에서 민주당총재로는 고별기자
회견을 갖고 "민주자유당(가칭)은 지역, 세대, 계층간의 갈등을 조장하는
관행과 제도의 개혁은 물론 갈등해소와 국민화합을 위한 탕평의 정책을
펴나가는등 인사와 제도및 정책과정의 민주화를 위한 과감한 개혁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시국사범사면 / 법률개폐 야의견수용 ***
김총재는 "자민당이 새로운 민주복지사회건설을 목표로 민주화, 개방화,
국제화 시대에 걸맞는 국민정당, 민족의 대동단결과 통일을 이끄는 통일
정당을 지향하고 과격한 민중혁명논리에 내포되어 있는 위험요소를 극복하는
민주중도통합노선을 견지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총재는 특히 "현재 국회에서 다루고 있는 국가보안법, 안기부법도 시대적
요청에 부합되도록 개폐해 나갈 것이며 혁신세력에게도 활동무대가 주어질수
있는 정치적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혀 신당이 야당의 주장을 대폭 수용해
쟁점법안을 개폐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또 "새로운 시작을 위해 우선 이제까지의 파행적 정치의 산물이었던
시국과 관련한 구속인사들을 대폭적으로 석방, 사면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함
으로써 90년대의 한국을 새롭게 열어나가는 일에 동참할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해 민자당출범과 함께 대대적인 사면조치가 있을 것임을 강력히 시사했다.
김총재는 이와함께 "대북한정책을 통일정책으로 그 개념을 정립하고 안보
정책과 통일정책을 일원화하여 정치와 군사문제의 균형을 유지하겠다"고
말하고 소련민 중국과 동구권등 사회주의국강 대한 북방정책을 적극 추진함
으로써 새로운 경제활동의 영역을 확보하고 태평양시대의 중심국가로의
입지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천명했다.
그는 신당창당에 대해 "국민의 정치의식 성숙과 경제규모의 팽창, 민주화와
산업사회의 고도화에 따른 다양한 이해관계를 효율적으로 대변할수 있어야
하며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이에 필연적으로 초래될 북한의 변화등에 적극적,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모든 국민과 정치인들이
구태의연한 낡은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신사고에 의한 새로운 정신혁명을
이루어 내야한다"고 촉구했다.
김총재는 "지역분열에 따른 갈등, 민주대 반민주라는 양분적인 정치적
갈등, 권위주의적인 여당과 투쟁적인 야당이라는 도식과 그 갈등, 민과 군
사이의 보이지 않는 갈등등 그런 모든 발상과 타성을 과감히 바꾸어 내지
않는다면 우리는 미움과 갈등등의 정치적 악순화에서부터 영원히 벗어나지
못한다는 우려를 해왔다"고 토로했다.
그는 따라서 "언젠가는 그 미움과 갈등의 악순환을 뛰어넘어 용서와 화해를
통한 정치발전의 계기를 마련해야 하며 지금이 바로 그러한 용단을 내려야할
시기라고 판단했다"면서 "우리 사회와 정치권의 오랜 불신과 갈등구조의
해소를 선도하기 위해 그동안 그 누구보다도 치열하게 맞서 싸워왔던 민정,
공화당과 스스로 하나가 됨으로써 갈등과 적대의 높고 두터운 벽을 헐어
내기로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회견을 갖고 "민주자유당(가칭)은 지역, 세대, 계층간의 갈등을 조장하는
관행과 제도의 개혁은 물론 갈등해소와 국민화합을 위한 탕평의 정책을
펴나가는등 인사와 제도및 정책과정의 민주화를 위한 과감한 개혁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시국사범사면 / 법률개폐 야의견수용 ***
김총재는 "자민당이 새로운 민주복지사회건설을 목표로 민주화, 개방화,
국제화 시대에 걸맞는 국민정당, 민족의 대동단결과 통일을 이끄는 통일
정당을 지향하고 과격한 민중혁명논리에 내포되어 있는 위험요소를 극복하는
민주중도통합노선을 견지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총재는 특히 "현재 국회에서 다루고 있는 국가보안법, 안기부법도 시대적
요청에 부합되도록 개폐해 나갈 것이며 혁신세력에게도 활동무대가 주어질수
있는 정치적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혀 신당이 야당의 주장을 대폭 수용해
쟁점법안을 개폐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또 "새로운 시작을 위해 우선 이제까지의 파행적 정치의 산물이었던
시국과 관련한 구속인사들을 대폭적으로 석방, 사면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함
으로써 90년대의 한국을 새롭게 열어나가는 일에 동참할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해 민자당출범과 함께 대대적인 사면조치가 있을 것임을 강력히 시사했다.
김총재는 이와함께 "대북한정책을 통일정책으로 그 개념을 정립하고 안보
정책과 통일정책을 일원화하여 정치와 군사문제의 균형을 유지하겠다"고
말하고 소련민 중국과 동구권등 사회주의국강 대한 북방정책을 적극 추진함
으로써 새로운 경제활동의 영역을 확보하고 태평양시대의 중심국가로의
입지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천명했다.
그는 신당창당에 대해 "국민의 정치의식 성숙과 경제규모의 팽창, 민주화와
산업사회의 고도화에 따른 다양한 이해관계를 효율적으로 대변할수 있어야
하며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이에 필연적으로 초래될 북한의 변화등에 적극적,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모든 국민과 정치인들이
구태의연한 낡은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신사고에 의한 새로운 정신혁명을
이루어 내야한다"고 촉구했다.
김총재는 "지역분열에 따른 갈등, 민주대 반민주라는 양분적인 정치적
갈등, 권위주의적인 여당과 투쟁적인 야당이라는 도식과 그 갈등, 민과 군
사이의 보이지 않는 갈등등 그런 모든 발상과 타성을 과감히 바꾸어 내지
않는다면 우리는 미움과 갈등등의 정치적 악순화에서부터 영원히 벗어나지
못한다는 우려를 해왔다"고 토로했다.
그는 따라서 "언젠가는 그 미움과 갈등의 악순환을 뛰어넘어 용서와 화해를
통한 정치발전의 계기를 마련해야 하며 지금이 바로 그러한 용단을 내려야할
시기라고 판단했다"면서 "우리 사회와 정치권의 오랜 불신과 갈등구조의
해소를 선도하기 위해 그동안 그 누구보다도 치열하게 맞서 싸워왔던 민정,
공화당과 스스로 하나가 됨으로써 갈등과 적대의 높고 두터운 벽을 헐어
내기로 결심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