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히 호네커 전 동독 공산당 서기장의 실권에 이어 서기장직을
6주동안 역임한 바 있는 에곤 크렌츠가 21일 집권당에서 축출되었다.
동독 관영 ADN통신은 이날 당중재위원회의 회의가 열린후 크렌츠 전
서기장 (53) 이 다른 수명의 전직 정치국원들과 함께 집권당인 사회주의
통일당에서 축출되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