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통산성은 작년 11월에 제 1회 회합을 가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각료
회의 (ASPEC)를 지역발전의 핵심으로 하기위해 일본식 경영을 보급하는
"국제비즈니스스쿨", 중견기술자를 양성하는 "아시아태평양기술 연수센터"등
6개 프로젝트를 ASPEC을 통해 실시키로 방침을 정하고 이를 2월초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ASPEC고위실무자회의에서 제안할 계획이다.
*** 일본식 경영학교 설치제의 ***
ASPEC은 한국/미국/일본/호주/ASEAN(동남아국가연합)6개국등 12개국이
참가, 각국간의 협력관계를 강화함으로써 역내의 경제발전을 이룩키로
위한 연합이다.
호주의 캔베라에서 열린 제 1회 각료회의에서는 투자, 기술협력, ASEAN
6개국의 인재양성등을 추진키로 합의했으며 금년 6월말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 2회각료회의에서 이들 합의사항의 구체화를 도모키로 돼 있다.
일본통산성이 실시키로 한 6개 프로젝트는 <> ASEAN등의 기업경영자층을
대상으로 품질관리및 의사결정시스팀등에 "일본식경영"을 구체적으로 지도
하는 "국제비즈니 스쿨"을 일본에 설치하고 <> ASEAN이 필요로 하는 중견
기술자를 양성키위한 "아시아 태평양기술연구센터"를 말레이사아/태국
인도네시아/필리핀등에 설치하며 <> ASEAN국가들이 개발한 선진국에 판매할
소비재를 전시하는 "아시아태평양국제전시회"를 91년의 한국(또는 일본)을
시작으로 격년제로 순회하면서 개최하고 <> 첨단산업의 연구소및 공장을
집력시킨 "테크노파크"를 각국에 건설하는 것등이다.
2월의 APSEC 고위 실무자회합에서 이들 프로젝트를 포함한 각국의
구상을 비교검토, 실현성이 이는 것을 정리해서, 5월에 열리는 고위
실무자회합에서 자금문제등을 검토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