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말부터 고속버스, 열차 전화시대가 열린다.
한국이동통신(주)은 16일 주요 고속도로 및 철로변 80개소에 차량전화용
무선기지국을 설치, 2월말부터 주요 고속도로의 고속버스와 열차에서 공중
전화가 가능해지고 경부/호남선등의 고속도로 상에서도 일반 차량전화를
쓸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우선 경부 및 호남고속도로를 운행하는 고속버스에 18대, 경부선
및 호남선 새마을호에 24대를 설치해 2월말부터 운용하고 내년에는 전체
고속버스와 열차로 확대된다.
이와함께 일부 구간에서만 사용이 가능했던 일반 차량전화도 2월말부터는
경부 호남 중부 구마등 4개 고속도로 전구간에서 중단없이 계속 사용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