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제지가 90년대중의 종합제지회사를 목표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이회사는 지금까지의 신문용지전문업체란 이미지를
벗고 백상지 판지등 생산지종을 다양화시켜 4-5년내 종합제지메이커로
성장해나갈 계획이다.
전주제지는 이를위해 올상반기중 충남장항지역에 대단위부지를 확보,
백상지등 관련종이생산공장을 착공하고 이어 내년부터는 펄프를 비롯한
원자재의 안정적확보를 위한 해외진출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종합제지회사로 커나가기 위해선 기술향상이 시급하다고 보고
현재 30여명에 머물고 있는 제지연구소인원을 92년까지 100명선이상으로
늘린뒤 연구개발투자를 매년 30%이상씩 확대키로 했다.
전주제지는 이와함께 <>제지물류관리제도입 <>산업/정보용지개발
<>종이가공기술향상 <>제지기술및 플랜트사업활성화등도 적극 추진,
종합제지회사로의 기반을 다져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