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김대중총재 회담(추가)..."연두회견 적절"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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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총재는 청와대회담이 끝난후 당사에 돌아와 기자들에게 "남북문제
정치/경제 사회악추방문제, 광주문제의 마무리등 여러 분야에 걸쳐 전시
하고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많은 진전을 기한 유익한회담이었다"고 말하고
"그러나 국가보안법, 안기부법 개폐및 노동문제 등에 대해서는 견해차가
상당히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 북한 TV / 라디오 개방 의견 일치 ***
김총재는 특히 "남한의 각 정당이 정부당국과의 사전연락하에 북한
당국과 접촉하는 것을 정부가 수용하도록 제안한데 대해 노대통령이 이를
적극 지지함으로써 앞으로 새로운 변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북한측 TV/라디오의 개방문제에 대해서도 노대통령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
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김총재는 청와대회담에서 보수대연합이 평민당을 고립화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갈 경우 정국은 중대한 파란이 일 것임을 경고했다고 말하고
"노대통령은 박준규전 민정당대표위원의 정계개편발언을 양해했느냐는
질문에 이를 부인했다"고 밝히면서 "그러나 정계개편과 관련, 장시간 논의
했으나 현단계에서 구체적으로 공개할수 없다"고 덧붙였다.
*** "정계개편 장시간논의...내용공개못해" ***
그는 또 평민당은 정치적 입장차이나 인적 이질성등으로 볼때 항간에
나도는 민정당과의 제휴운운은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고
말하고 "나자신은 대통령중심제를 지지하며 부동령제와 결선투표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점을 역설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국가보안법 등의 개폐문제에 대해 상당한 견해차이가 있었으나
노대통령은 북한의 현실을 유의하면서 국가보안법 및 안기부법을
<> 인권침해가 없고 <> 남북교류에 배치되지 않으며 <> 민주발전을
저해하지 않는 방향에서 다루도록 지시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그는 또 경찰중립화법의 제정문제에 대해 "경찰이 정치에 개입치
않도록 하기위해 야당도 간여할수 있도록 하는 선에서 타협점을 모색키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담에서는 또 내주부터 국회의 각 상임위에서 경찰중립화법
국가보안법등 현안 법률의 개폐문제들을 절충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김총재는 밝혔다.
정치/경제 사회악추방문제, 광주문제의 마무리등 여러 분야에 걸쳐 전시
하고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많은 진전을 기한 유익한회담이었다"고 말하고
"그러나 국가보안법, 안기부법 개폐및 노동문제 등에 대해서는 견해차가
상당히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 북한 TV / 라디오 개방 의견 일치 ***
김총재는 특히 "남한의 각 정당이 정부당국과의 사전연락하에 북한
당국과 접촉하는 것을 정부가 수용하도록 제안한데 대해 노대통령이 이를
적극 지지함으로써 앞으로 새로운 변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북한측 TV/라디오의 개방문제에 대해서도 노대통령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
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김총재는 청와대회담에서 보수대연합이 평민당을 고립화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갈 경우 정국은 중대한 파란이 일 것임을 경고했다고 말하고
"노대통령은 박준규전 민정당대표위원의 정계개편발언을 양해했느냐는
질문에 이를 부인했다"고 밝히면서 "그러나 정계개편과 관련, 장시간 논의
했으나 현단계에서 구체적으로 공개할수 없다"고 덧붙였다.
*** "정계개편 장시간논의...내용공개못해" ***
그는 또 평민당은 정치적 입장차이나 인적 이질성등으로 볼때 항간에
나도는 민정당과의 제휴운운은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고
말하고 "나자신은 대통령중심제를 지지하며 부동령제와 결선투표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점을 역설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국가보안법 등의 개폐문제에 대해 상당한 견해차이가 있었으나
노대통령은 북한의 현실을 유의하면서 국가보안법 및 안기부법을
<> 인권침해가 없고 <> 남북교류에 배치되지 않으며 <> 민주발전을
저해하지 않는 방향에서 다루도록 지시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그는 또 경찰중립화법의 제정문제에 대해 "경찰이 정치에 개입치
않도록 하기위해 야당도 간여할수 있도록 하는 선에서 타협점을 모색키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담에서는 또 내주부터 국회의 각 상임위에서 경찰중립화법
국가보안법등 현안 법률의 개폐문제들을 절충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김총재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