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작년 1년동안의 제품수입비율(수입총액에서 차지하는 제품
수입액 비율)이 처음으로 50%를 넘어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경기확대를 배경으로 섬유와 자동차등의 수입이 늘어났기 때문에 11월
까지의 수입총액 1,923억달러 가운데 제품수입비율은 50.3%에 달하여
곧 종합할 12월분을 포함시킨 연간통계에서는 제품수의 수입이 수입총액
의 절반이상을 차지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대장성의 무역통계(통관베이스)에 따르면 작년 1-11월중의 월간
베이스에서는 1월과 5월에 50%를 못미쳤을뿐이며 나머지달은 모두 50%를
초과하여 평균 50.3%를 기록했다.
제품수입비율은 84년 29.8%, 85년 31.0%, 86년 41.8%, 87년 44.1%, 88년
49.0%로 해를 거듭할수록 확대, 89년은 결국 50%를 초과달성할 것이
확실해지고 있다.
제품류가운데에서도 (1)섬유제품 (2)자동차 (3)철강/비철금속 (4)사무용
기기가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