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쇠고기 방출량 확대키로...농림수산부, 하루 300-400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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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부는 오는 27일의 설날을 앞두고 최근들어 소와 돼지값이 급등세
를 보임에 따라 이를 적정선에서 안정시키기 위해 수입쇠고기를 탄력적으로
확대 방출하는 한편 비축 돼지고기 3,000톤(6,000마리분)을 1월중에 전량
방출키로 했다.
9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소값은 작년 하반기이후 마리당 160만-170만원
(400kg 큰숫소 기준)선에서 안정세를 유지해 왔으나 금년들어 설날 수요에
대비, 산지출하가 줄어듬으로써 5일 현재 173만7,000원까지 상승했다.
농림수산부는 쇠고기값이 더이상 오르는 것을 막기위해 1만1,000톤에
달하고 있는 정부 보유 수입쇠고기의 방출량을 하루 200톤에서 300-400톤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 작년 11월에 7만4,000원(90kg 기준)까지 폭락했던 돼지가격도 수요회복에
힘입어 11만원까지 오름에 따라 양돈조합과 한국냉장(주) 및 육가공공장에
비축돼 있는 3,000톤을 설날 수요에 대비, 이달중에 전량 방출키로 했다.
농림수산부는 설날이 지나면 소와 돼지값이 보합세나 약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보고 출하적기에 있는 소와 돼지를 설날 이전에 출하할 것을
양축농가에 당부했다.
를 보임에 따라 이를 적정선에서 안정시키기 위해 수입쇠고기를 탄력적으로
확대 방출하는 한편 비축 돼지고기 3,000톤(6,000마리분)을 1월중에 전량
방출키로 했다.
9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소값은 작년 하반기이후 마리당 160만-170만원
(400kg 큰숫소 기준)선에서 안정세를 유지해 왔으나 금년들어 설날 수요에
대비, 산지출하가 줄어듬으로써 5일 현재 173만7,000원까지 상승했다.
농림수산부는 쇠고기값이 더이상 오르는 것을 막기위해 1만1,000톤에
달하고 있는 정부 보유 수입쇠고기의 방출량을 하루 200톤에서 300-400톤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 작년 11월에 7만4,000원(90kg 기준)까지 폭락했던 돼지가격도 수요회복에
힘입어 11만원까지 오름에 따라 양돈조합과 한국냉장(주) 및 육가공공장에
비축돼 있는 3,000톤을 설날 수요에 대비, 이달중에 전량 방출키로 했다.
농림수산부는 설날이 지나면 소와 돼지값이 보합세나 약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보고 출하적기에 있는 소와 돼지를 설날 이전에 출하할 것을
양축농가에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