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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대통령 신임당직자에 임명장...당내결속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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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정당 총재인 노태우대통령은 6일 상오 박태준 신임대표위원과 청와대
    에서 조찬을 함께하며 당직개편문제를 합의하는 형식을 가져 이날 상오
    박희태 대변인을 통해 이를 발표.
    *** 당내 반발로 김윤환총장 내정 바뀌어 ***
    그러나 박준병 사무총장과 정동성 원내총무기용으로 막을 내린 민정당
    주요당직개편은 막판 반전을 거듭하는 난산끝에 이루어졌다는게 당내의 관측.
    특히 개편이 단행되기 하루전인 5일 낮까지 김윤환 전총무가 사무총장으로
    기용될 것이라는데 당내여론이 없었으나 김총장구도가 흔적없이 사라져 그
    배경에 대한 추측이 난무.
    김 전총무는 당내 실세로서 박태준대표를 노태우대통령에게 천거한 것으로
    알려졌고 자신은 경력관리등의 필요에서 사무총장을 희망해온 것으로 알려
    졌으나 의외로 그에 대한 반발이 드세 막바지에서 박총장으로 교체됐다는
    설이 유력.
    *** "민정당이 TK의 개인조직이냐" ***
    김 전총무에 대한 반발은 그의 대표기용설과 사무총장 임명설이 유력하게
    나돌면서 반발이 표출됐는데 특히 이한동총무는 그의 총장기용설에 노골적인
    불만을 터뜨리고 "많이 컸구만...."이라는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고 당내
    비TK출신들이 "민정당이 TK의 사당이냐"라는 불만을 털어놓은게 사실.
    특히 이춘구총장, 이총무등 5공청산팀은 천신만고끝에 과거문제를 종결지어
    놓았는데도 불구하고 김 전총무가 뒷짐지고 구경하다 요직을 희망한다고
    못마땅한 시각을 가져왔었다.
    이 때문에 김 전총무의 사무총장 기용구도는 막판에서 반전, 비TK출신이며
    중립적 성격인 박준병의원에게 낙점이 됐고 박총장이 어부지리를 얻었다는
    분석이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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