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5일 올해 거택보호대상자 7,225가구 1만1,096명과 자활보호대상자
1만6,666가구 5만9,557명등 모두 2만3,891가구 7만653명을 생활보호대상자로
확정했다.
지난해 거택보호대상자는 6,542가구 1만522명보다 683가구 574명이 늘었
으나 자활보호대상자는 지난해 1만7,694가구 7만207명보다 1,028가구 1만
650명이 줄었다.
부산시는 올해 생활보호대상자의 중/고생 자녀 학비 74억3,800만원을 지원
하는 것을 비롯, 18억4,000만원의 생활자금 융자와 21개 직종에 대한 직업
훈련 실시, 12억원규모의 취로사업 실시등 생활보호대상자에 대한 각종 지원
시책을 펴기로 했다.
부산시는 또 거택보호대상자에게 하루 341g씩의 쌀과 85g의 보리쌀을 지급
하고 부식비 500원과 가구당 연료비 410원씩을 지급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