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국내 조강생산은 2,280만톤이나 수요가 2,800만톤에 이르러
520만톤의 철강재가 부족할것 같다.
30일 한국철강협회가 조사한 "90년 철강재 수급전망"에 따르면 포항제철이
1,600만톤, 동국제강등 전기로업체들이 680만톤의 조강을 각각 생산할 것으로
예측됐다.
*** 수요불균형 520만톤 예측 ***
이는 올해 총 조강생산량 2,160만톤보다 6%정도 늘어나는 규모이다.
그러나 철강재 수요는 올해 2,600만톤보다 200만톤 가량 늘어난 2,800만
톤으로 예상돼 철강재 부족현상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특히 내년엔 철근 및 형강 특수강등이 크게 달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