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 (KAIST)의 산학협동공개강좌가 민간기업등으로부터
인기를 끌면서 초급과학기술자의 재교육기회로 정착되고 있다.
*** 개설후 총 7,502명 수강 ***
29일 과학기술원에 따르면 국내 과학기술인력의 자질향상, 첨단및
애로기술에 대한 정보제공, 최신연구개발성과 보급등을 위해 지난 82년부터
여름또는 겨울방학기간동안 개설한 산학협동공개강좌를 올해 여름까지 모두
7,502명이 수강했다는 것이다.
경영 기계 재료 전산 전자 화학등 10여개분야에서 매년 20-30개 강좌를
여는 이 프로그램 수강자는 민간기업종 사자가 4,785명(64%)으로 가장 많고
출연연구기관(21%) 대학 (9%) 공공기업체 (6%)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국내 기업들이 이강좌를 비용이 많이드는 해외연수를 보내지
않고도 최신 과학기술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는데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