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통영군 안정지구 85만5,000평에 오는 93년까지 1,04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임해공단을 조성키로 했다.
안정지구는 지난 74년 개발구역으로 고시돼 84년부터 공단조성을 위해 이주
사업을 벌여오다 지난 88년 개발면적을 1586만8,000평에서 85만5,000평으로
줄여 공영개발된다.
도는 선수금으로 980억원을 확보하고 지역개발기금에서 38억9,000만원,
기채로 27억2,000만원을 충당키로 하고 우선 내년에 6억4,500만원을 들여
설계등을 마치고 오는 93년 임해공단을 완공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