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시세가 최근 대폭 상승, 석유수출국기구 (OPEC)의 바스킷 가격
(7개 유종에서 구성)이 1배럴당 18달러를 돌파하여 19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OPEC의 증산파인 쿠웨이트/아랍에미리트 (UAE)가 감산을 결정한데다가
구미의 한파로 석유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파나마정세등 유가인상요인도 가세하고 있다.
*** OPEC 바스킷가 배럴당 19달러선 육박 ***
이같은 유가상승의 주요인은 무엇보다도 쿠웨이트/아랍에미리트가 내년
1월부터 감산을 실시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기 때문.
증산파의 양국이 OPEC의 협조노선을 취하므로써 OPEC의 생산은
현재의 1일 2,380만배럴에서 2,250만배럴정도로 감산될 전망이다.
또 12월 들어 구미가 한파에 휩쓸려 석유수요가 급증, 각지의
스포트시세와 선물시장에서 원유시세가 급등했다.
이에따라 OPEC 의 바스킷가격은 1배럴당 18.70달러로 현재 월초보다
1.2달러 높이 형성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