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후 일본총리는 정국의 최대초점인 총선거 투표일자를 내년 2월
18일로 결정했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26일 밝혔다.
가이후 총리는 25일 야당 당수들과 개별접촉을 갖고 향후 정치일정
등을 협의했으나 모두가 올해 추경예산안을 중의원 해산전에 통과시킬수
없다는 강한 입장을 보임에 따라 총선거후로 이를 미루었다고 이 신문은
말했다.
총선가 일자는 내년 2월3일 공고되며 1월 22일 재개예정인 국회에서
가이후 총리의 시정연설과 각당의 대표질문 종료후인 1월 26일께
중의원이 해산될 공산이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