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쌀값 안정시책불구 내림세,일반미수매가보다 1만원이상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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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강력한 산지쌀값 안정시책에도 불구하고 산지쌀값이 오르기는커녕
오히려 소폭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25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80kg 가마당 8만2,622원(일반미 도매,
중품기준에 거래되던 산지쌀값은 수매가격 인상논의와 정부미 방출중단등으로
11월에 8만6,000원으로 오른뒤 추곡수매가와 수매물량이 국회에서 결정된지
이틀뒤인 12월15일에는 8만6,124원으로 상승했으나 20일 8만6,000원, 21일 8만
5,968원등으로 다시 계속 내림세를 보여 지난 11월의 시세를 밑돌고 있다.
이는 추곡수매가가 결정된 뒤에는 으레 오름세를 보여온 예년의 경우와 반대
되는 현상으로 주목을 끌고 있는데 21일 현재의 산지쌀값은 정부의 일반미
수매가격 9만6,720원보다 무려 1만720원이나 낮은 수준이다.
산지쌀값이 이처럼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올해 추곡생산량의 29%나 되는
무려 1,200만섬을 정부가 수매키로 함으로써 앞으로는 정부의 의사대로 시중
쌀값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돼 예년의 경우 추곡수매가가 결정된뒤 500만-600만
섬의 쌀을 사들이던 중간상인들이 쌀매입을 중단한채 관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농림수산부는 정부수매가 끝난뒤의 민간보유미는 3,119만6,000섬으로
연간 총소비량 3,965만8,000섬보다 846만2,000섬이 부족할 것으로 추산, 생산
농가에서 일시 홍수출하만 하지 않으면 쌀값 회복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오히려 소폭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25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80kg 가마당 8만2,622원(일반미 도매,
중품기준에 거래되던 산지쌀값은 수매가격 인상논의와 정부미 방출중단등으로
11월에 8만6,000원으로 오른뒤 추곡수매가와 수매물량이 국회에서 결정된지
이틀뒤인 12월15일에는 8만6,124원으로 상승했으나 20일 8만6,000원, 21일 8만
5,968원등으로 다시 계속 내림세를 보여 지난 11월의 시세를 밑돌고 있다.
이는 추곡수매가가 결정된 뒤에는 으레 오름세를 보여온 예년의 경우와 반대
되는 현상으로 주목을 끌고 있는데 21일 현재의 산지쌀값은 정부의 일반미
수매가격 9만6,720원보다 무려 1만720원이나 낮은 수준이다.
산지쌀값이 이처럼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올해 추곡생산량의 29%나 되는
무려 1,200만섬을 정부가 수매키로 함으로써 앞으로는 정부의 의사대로 시중
쌀값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돼 예년의 경우 추곡수매가가 결정된뒤 500만-600만
섬의 쌀을 사들이던 중간상인들이 쌀매입을 중단한채 관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농림수산부는 정부수매가 끝난뒤의 민간보유미는 3,119만6,000섬으로
연간 총소비량 3,965만8,000섬보다 846만2,000섬이 부족할 것으로 추산, 생산
농가에서 일시 홍수출하만 하지 않으면 쌀값 회복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