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담배가 미국에 본격 수출된다.
담배인삼공사는 미국 로스앤젤리스의 교포 업체인 라수출입상사와
체결한 계약에 따라 국산담배 200만갑(미화 45만달러 상당)을 미국에
수출키로 하고 1차로 40만갑을 오는 연말까지 선적키로 했다.
이 업체는 오는 92년까지 1,500만갑(미화 300만달러 상당)의 국산담배를
수입할 계획이다.
이번에 미국에 수출되는 국산담배는 한라산과 88라이트가 각각 70만갑,
88골드와 솔이 각각 20만갑, 라일락과 도라지가 각각 10만갑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