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 통독반대입장 재확인..셰바르드나제 "새 위기조성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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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두아르트 셰바르드나제 소외무장관은 19일 동구의 민주화개혁 가속화와
동/서 양진영간 협력증대에 따라 전후 냉전시대가 이미 종식되고 통합된
유럽창출을 위한 새로운 시대가 개막됐다고 지적하면서 바르샤바조약기구의
정치적 역할강화 작업이 이미 개시됐으나 통독문제는 복잡하고도 혼란스런
현유럽진화과정에 새로운 위기를 조성할 수 있기 때문에 통독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천명했다.
*** 바르샤바기구 정치역할 강화 ***
셰바르드나제 외무장관은 이날 상오 바르샤바조약기구 회원국 각료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본부를 방문, 만프레트 뵈르너 나토
사무국장및 16개 나토회원국 대사들과 동구사태와 군축문제, 동-서협력증진
문제등을 토의하고 뒤이어 역시 브뤼셀소재 유럽의회에 들러 엔리코 바롱
유럽의회 의장과 회담한뒤 유럽의회 정치위원회에서 행한 연설에서 그같이
말했다.
동/서 양진영간 협력증대에 따라 전후 냉전시대가 이미 종식되고 통합된
유럽창출을 위한 새로운 시대가 개막됐다고 지적하면서 바르샤바조약기구의
정치적 역할강화 작업이 이미 개시됐으나 통독문제는 복잡하고도 혼란스런
현유럽진화과정에 새로운 위기를 조성할 수 있기 때문에 통독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천명했다.
*** 바르샤바기구 정치역할 강화 ***
셰바르드나제 외무장관은 이날 상오 바르샤바조약기구 회원국 각료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본부를 방문, 만프레트 뵈르너 나토
사무국장및 16개 나토회원국 대사들과 동구사태와 군축문제, 동-서협력증진
문제등을 토의하고 뒤이어 역시 브뤼셀소재 유럽의회에 들러 엔리코 바롱
유럽의회 의장과 회담한뒤 유럽의회 정치위원회에서 행한 연설에서 그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