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재래식군축 내년 타결 가능성 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바르샤바조약기구는 14일 유럽에 배치된
재래식전력을 감축하기 위한 협정안을 각각 별도로 제출, 내년말까지는
협정이 체결될수 있을 가능성을 증대시켰다.
*** 나토 - 바 기구 협정안 별도 제출 ***
두 군사동맹의 협정안은 대서양에서 우랄산맥에 이르는 지역에서 각각
보유할수 있는 병력과 무기수에 공동 상한선을 설정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7개국 바르샤바 조약이 현재 빈에서 진행되고 있는 23개국 유럽배치
재래식전력(CFE)회의에 먼저 협정안은 제출했으며 NATO측 협정안은
그리스와 터키의 분쟁으로 제출이 다소 지체되었다.
NATO는 터키가 북부 키프로스의 터키지원 지역을 강화하기 위해 사용해
온 메르신항을 CFE회의에 포함시키느냐를 둘러싼 분쟁을 터키, 그리스
양국이 제쳐두기로 합의한 후 바르샤바조약측보다 몇시간 늦게 조약안을
제출했다.
*** 대서양 - 우랄산맥 전력 상한선 설정 ***
이같이 NATO와 바르샤바조약이 조약안을 거의 동시에 제출함으로써
재래식 전력감축협정이 NATO측의 소망대로 내년말까지는 조인될수 있을
것이라고 관측통들이 말했다.
CFE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폴란드 대표단장 블로지메에르즈 코나르스키는
빈 협상의 역사에 새로운 장이 열렸다면서 NATO와 바르샤바조약 관계에서
새로운 화해의 상징으로 간주되는 두 조약안의 동시 제출은 유럽에서 협력에
바탕을 둔 새 군사적 질서의 토대를 이루는 것이라고 말했다.
재래식전력을 감축하기 위한 협정안을 각각 별도로 제출, 내년말까지는
협정이 체결될수 있을 가능성을 증대시켰다.
*** 나토 - 바 기구 협정안 별도 제출 ***
두 군사동맹의 협정안은 대서양에서 우랄산맥에 이르는 지역에서 각각
보유할수 있는 병력과 무기수에 공동 상한선을 설정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7개국 바르샤바 조약이 현재 빈에서 진행되고 있는 23개국 유럽배치
재래식전력(CFE)회의에 먼저 협정안은 제출했으며 NATO측 협정안은
그리스와 터키의 분쟁으로 제출이 다소 지체되었다.
NATO는 터키가 북부 키프로스의 터키지원 지역을 강화하기 위해 사용해
온 메르신항을 CFE회의에 포함시키느냐를 둘러싼 분쟁을 터키, 그리스
양국이 제쳐두기로 합의한 후 바르샤바조약측보다 몇시간 늦게 조약안을
제출했다.
*** 대서양 - 우랄산맥 전력 상한선 설정 ***
이같이 NATO와 바르샤바조약이 조약안을 거의 동시에 제출함으로써
재래식 전력감축협정이 NATO측의 소망대로 내년말까지는 조인될수 있을
것이라고 관측통들이 말했다.
CFE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폴란드 대표단장 블로지메에르즈 코나르스키는
빈 협상의 역사에 새로운 장이 열렸다면서 NATO와 바르샤바조약 관계에서
새로운 화해의 상징으로 간주되는 두 조약안의 동시 제출은 유럽에서 협력에
바탕을 둔 새 군사적 질서의 토대를 이루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