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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중소기업 중국진출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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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천안문사태이후 서방주요기업들의 대중국투자가 크게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오히려 활기를 띠고 있다.
    **** 의류/공구등 노동집약형 10건 웃돌아 ****
    6일 일본경제계에 따르면 일류 공구업체등 노동집약형 업체를 중심으로 한
    일본중소기업들의 대중국합작 진출은 지난 6월이후에만 10건을 웃돌고 있으며
    내년초까지 공장설립을 목표로 합작상담을 진행중인 중소기업도 10여개에
    이르고 있다.
    이들 기업들은 특히 최근의 땅값상승과 일손부족등으로 일본내에서의 기업
    환경이 크게 악화되고 있는 것과 달리 중국은 인건비 원료조달등에서 유리한
    입지를 갖추고 있음에 착안, 정정불안의 영향이 작은 중국지방도시의 합작
    진출에 주력하고 있다.
    **** 국내 땅값/임금 비싸 대륙으로 눈돌려 ****
    낚시용구업체인 가마카쓰사는 이달말게 상해 근교에 낚시바늘공장을 중국
    측과 합작으로 설립, 일본으로의 역수출을 포함해 해외각지에 제품을 내달팔
    예정이다.
    공구업체인 오에치사도 대만 중국현지기업들과 공동으로 공업용해머 공장을
    내년중 중국에 짓기로 했고 건축재료업체인 계륭산업은 중국 대연과 심양에
    공업용약품공장을 세우기로 했다.
    천안문사태 직후인 지난 6월 중순 중국 강소성 남통시에 합작메리야스내의
    공장을 설립한 일본 실시키사측은 "중국의 정정불안은 북경등 일부 대도시
    에만 국한된것"이라고 전제, "공장건설비용이 일본의 30분의1 수준에 불과
    할뿐 아니라 풍부한 노동력을 갖춘 중국은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대상지역"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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