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DS예방을 위해 청소년들의 피임기구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국제회의가
7일 세계보건기구(WHO)주최뢰 서울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열린다.
오는 12일까지 개최될 이번 회의에는 한국 일본 중국등 서태평양지역 17개
국가에서 25명, 인도 태국 인도네시아등 동남아 지역 5개국에서 15명, WHO등
유엔산하 단체의 전문가 20명등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로 제2회째인 AIDS예방의 날을 이들 지역의 콘돔사용
현황을 분석하고 국가간 국제기구와의 협력으로 AIDS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이날 현재 우리나라 AIDS 감염자수는 70명으로 이중 9명이 사망하고 1명이
출국, 60명(남 51/여 9)이 보건당국의 특별관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