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의 7개국장관들은 5일 공동성명서를 통해 지역내 물품이동때
관세를 인하시키고 각종 무역장벽들을 철폐시키자고 제안했다.
소위 G-8이라고 불리우는 멕시코/브라질/아르헨티나/베네수엘라/콜롬비아
/페루/우루과이/파나마중 정정불안으로 인해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는
파나마만을 제외한 나머지 7개국의 경제 및 외무장관들은 최근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회합을 갖고 중남미경제권의 통합필요성에 대해
기본적인 합의를 보았으며 역내 교역활성화를 이루기위한 실질적인 방법으로
관세인하와 비관세장벽의 완전철폐를 각정부측에 촉구키로 결의했다.
이들은 또한 늦어도 내년 4월부터는 대부분의 역내생산품목에 대한 어떠한
새로운 종류의 비관세장벽조치도 취해지지 않게끔 하자는데 뜻을 모았으며
수출진층정책수립때 정부차원에서 공동보조를 취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