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의 바르일란 대학 연구소 직원들은 치밀한 혈액검사를 통해
한시간안에 몇가지 종류의 암을 알아내는 새로운 진단 장치를 공개했다.
"시토스캔"으로 불리는 이 암진단장치는 환자들의 암세포 위치를 알아낼수
있으며 특히 유방암, 폐암, 장암에 효과가 있다고 이 장치를 개발한 연구자
들이 말했으나 암의 어느 진행단계에서 효과가 있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이장치는 이식된 조직이 거부당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조직이식 수술을
받은 사람들의 반응도 분석할수 있다고.
"시토스캔"은 바르일란 대학의 아리에 빈라브 교수를 반장으로 하는 한
연구반에 의해 개발되었고 이 장치는 이스라엘 항공기산업 방위회사의 한
부서에서 제작되었다.
*** 미내 필리핀인들 쿠데타 찬-반 설전 ***
필리핀의 쿠데타 시도로 필리핀계 미국인과 미국내 필리핀인들이 코라손
아키노 대통령정부 지지파와 반대파로 양분되어 치열한 설전을 벌이고 있다.
아키노정부 반대파 약 30명은 30일밤 이곳 필리핀 영사관 밖에서 촛불
철야기도회를 갖고 아키노대통령 취임후 6번째의 쿠데타 시도에 대한 지지를
표망하면서 아키노대통령의 "즉각 하야"를 요구했으며 이어 약 20명의 아키노
지지파가 모여 아키노정부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면서 "쿠데타 가담자들은
범죄자들"이라고 외쳐 두 집단 사이에 설전이 벌어였다.
*** 제인폰다 16년간 결혼생활 정리키로 ***
여우 제인폰다 (51)와 미캘리포니아주의원인 남편 톰 헤이든(49)은 10개월
여의 별거를 끝으로 지난 16년간의 결혼생활을 정리하기로 합의했다고 측근
이 발표.
두사람은 이를 위해 캘리포니아주 법원을 통해 이혼절차를 밟고 있는데
외아들인 금년 16세의 트로이군은 "공유"하기로 했으며 수백만달러에 달하는
재산에 대한 분배에도 원칙적인 합의가 끝난 상태라고.
반전운동에 관심을 가져온 폰다는 지난 73년 월남전 반대시위에 참가하는
과정에서 1살연하인 헤이든을 만나 사랑에 빠져 당시 할리우드가 떠들썩하게
결혼식을 올린바 있다.
내년초 공개될 "스탠리와 이리스"란 영화에서 개성파배우 로버트 드 니로와
공연하는등 정력적으로 연기생활을 게속해온 그내는 민주당 출신으로 4선의
주의원인 남편과 헤어지는 이유로 "성격차"를 내세우고 있다는 것이 측근의
귀띔.
*** LA경찰 도난 고대예술품 뒤찾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