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인 10% 감산방안을 찾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화섬 삼양사 코오롱 제일합섬등 주요 화섬업체들은
최근 대표자회의를 열고 폴리에스테르 필라멘트의 각사별 재고가 늘어나고
채산구조도 악화되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에따라 각사대표들은 현재 월간 4만톤이상씩 생산되는 국내 폴리에스테르
필라멘트를 지난해 수준인 월간 3만6,000톤선으로 낮추는 것이 바람직
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그러나 각사별 생산공정이나 입장이 서로 틀려 일률적인 감산이 어렵기
때문에 공동감산등 단체행동은 하지 않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