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무역산업박람회 준비위원회 오명 신임위원장 (전체신부장관)은
28일 기자들과 만나 "대전무박 준비작업이 전혀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큰 무리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박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라고 강조.
오위원장은 "경제성장의 가장 중요한 뒷받침이 되는 것은 과학기술의
발전이라고 전제하고 현 상태로 지속되는 한 우리나라가 경재대국으로
진입하는데는 분명히 한계가 있다는 것이 평소의 신조"라고 설명하고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혀주는 것이야말로
우리나라의 장기발전을 위해 중요한 과재"라고 지적.
오위원장은 또 준비과정에서 걸림돌로 지적돼온 <>무박개최에 대한
근거법 마련 <>준비자금의 본예산 편입 <>세계박람회사무국(BIE)으로
부터의 공인등 3개 과제 가운데 이미 첫번째와 두번째 문제는 해결됐고
BIE공인문제는 현재 추진중에 있다고 설명.
이와함께 그는 대전무박에 대한 이해도와 효율성을 높히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업체, 대전시 당국, 각종 단체등과의 협의체 구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부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