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주식시장은 특담등 직접적인 증시개입책에도 불구하고 일반투자자의
투자심리가 회복되지 않아 내림세를 나타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동해안 유징이 발견됐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유화주의
오름세가 두드러졌으며 이 가운데 한양화학 주식은 지난 24일이후 거래량
증가와 함께 전날보다 300원이 오른 2만4,500원을 기록, 연 4일째 상승세를
보여 관심을 모았다.
한양화학은 지난 8월28일 2만6,800원으로 연중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전반적인 증시침체속에 하락세를 지속해 왔다.
한양화학은 금년 상반기중 매출액과 순이익이 각각 3,185억8,000만원과
106억1,000만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36.4%와 107.0% 증가했다.
이 회사는 LDPE, PVC수지및 가공제품을 생산하고 있는데 원료에서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일관생산체제를 구축, 경쟁력향상과 함께 큰 폭의 수익성향상이
기대된다.
한편 이 회사는 증권시장에서 주식배당설이 꾸준히 유포되고 있으며 보수적
경영체질을 탈피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점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 대우증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