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제품수출단가인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7일 도자기조합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 공진청으로부터
본차이나제품에 대한 KS표시를 획득한 한국도자기 요업개발 행남사등
국내도자기 3대 메이커는 이를 계기로 내년도 도자기 수출단가를
인상키로 하고 해외바이어들과 가격을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도자기는 본차이나제품에 대한 내년도 수출단가를 평균 5-7%
인상, 이미 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을 마쳤다고 밝혔다.
또한 노벨티만을 수출해온 국내최대수출업체인 요업개발은 내년부터
고급본차이나 제품에 대한 수출을 적극 추진키로 하고 서독 로젠탈사에
연간 200만달러 상당을 수출키로 계약을 체결했다.
요업개발측은 수출가격에 대해서는 일본제품과 같은 수준을 받기위해
바이어들과 협의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