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계가 다음 세대의 첨단철강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선철강기술
연구조합을 설립한다.
24일 상공부에 따르면 철강업계가 원화절상과 임금상승 등 불리한
산업여건과 선후진국의 협공 속에 국제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공정생략과 제조비용절감등을 위한 자세대 첨단 제출기술개발이
필요하다고 판단, 이날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발기인총회를 갖고
한국신철강기술연구조합을 업계공동으로 설립하기로 했다.
*** 업계-학계 공동 차세대 첨단 제출기술 개발 ***
이 조합에는 포철과 동부제강, 연합철강, 삼미특특수강, 인천제철,
동국제강 등 관련 업체와 산업과학기술연구소, 포항공대 등이 참여
하고 있으며 우선 90-94년 사이에 270억원을 투입, 용융환원제철법과
고기능 표면처리강판 제조기술, 업계의 공통애로 기술인 전기로 기술
등 철강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연구와 공해문제 극소화등을 집중적으로
벌이며 정부의 공업기반 기술개발사업과 특정연구개발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그런데 세계 철강업계는 현재의 대량생산체제를 위해 고로와 전로,
압연의 일관 제조공정을 중심으로 발전시켜 왔으나 원료사정 악화
등에 대비, 다품종, 소량생산체제의 효율적 생산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공정생략, 등에 역점을 두두어 기술을 발전시켜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