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고슬라비아 연방간부회의는 22일 한국을 승인하기로 결정했다.
유고슬라비아는 한국정부가 수립된 1948년부터 지금까지 한국과는
공식외교관계를 맺고 있었다.
유고슬라비아 연방간부회의의 이같은 결정에 따라 연방정부기구들은
가까운 시일내 한국과의 외교관계를 수립하기 위해 실무작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프랑크 오르바트 유고슬라비아 대외경제관계장관은 22일 머지않아
유고와 한국간에 외교관계가수립되면 양국의 경제협력이 증진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