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소프트웨어(SW)의 생산개발 유통등을 집중화하여 SW중심권을 형성토록
하는 SW단지조성안이 마련됐다.
**** 연구/유통등 기능수행 ****
20일 소프트웨어산업협회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소프트웨어단지조성에는
범부처적 추진을 골자로 하는 상공부의 단지건립근거법령에 따라 단지와
관련있는 정부의 모든 부처 및 민간업체가 첨여하게 된다.
이에따라 관계당국은 과기처 경제기획원 서울시 시스템공학센터 소프트웨어
연구협회 소프트웨어업체등으로 구성된 가칭 "소프트웨어단지 추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 범부처/민간합동 "추진위" 구성키로 ****
이위원회는 당초 과기처가 제시한 분당 일산안이 무산된데 따른 소프트웨어
단지후보지역의 선정, 그리고 단지의 주요기능, 입주기관선정, 정부지원방안
등에 관한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마련된 SW단지조성안은 단지후보지역으로 용산전자단지, 여의도
중심지역, 강남지하철역, KAIST(한국과학기술원)의 홍릉부지등을 손꼽고
있다.
소프트웨어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입주선호지역은 KAIST홍릉부지(26.8%),
여의도(22.8%), 용산(21.3%), 강남(18.1%)순으로 나타났으나 용산전자단지가
대중교통수단이용편리, 넓은 공간 및 고객확보유리등의 이유로 현실적으로는
단지조성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단지의 주요기능은 연구개발 유통 정보교환관련교육 행정지원등이며
이 단지에는 SW업체 연구조합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부설 시스템공학센터
중고시스템교환센터 과기처관리사무소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또 이 단지에 들어설 SW관련 사무실이 들어설 건물은 지능형빌딩시스템을
도입, LAN(구역통신망) 영상회의시스템 위성통신연결시스템등을 갖출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