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상사들 공산권과 3각교역 활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내 무역업체들의 3국간 교역이 활기를 띠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종합무역상사를 비롯한 국내 대기업들이 지난해
이후 대공산권 국가들과의 교역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공산권
국들이 극심한 외환부족 상태에 있기 때문에 직접교역보다는 제3의 국가를
개입시킨 새로운 형태의 3국간 교역이 활기를 띠고 있고 이같은 교역형태는
앞으로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 공산국 외환부족으로 갈수록 확대전망 ****
3국간 교역형태의 내용으로 구체적으로 나누어 보면 <>공산권 국가와
자본주의 국가간의 바터무역에 개입, 보완성을 높여주는 방법 <>공산권
국가간의 바터무역 또는 채권 채무관계의 청산과정에 개입하는 방법 <>공산권
국가가 낀 다자간 무역에 참여하는 방법등을 들수 있다.
공산권국가와 자본주의 국가간의 바타무역에 보완성을 높여주는 이 형태는
중소기업 수출대행창구인 고려무역이 지난 7월 베트남으로부터 무연탄 장기
수입계약을 체결하면서 호주무역위원회(AUSTRADE)로 무연탄 수입대금을
지급키로 한 것이 그 대표적인 케이스이다.
**** 고려무역 베트남 무연탄 수입대금 호주에 지급등 ****
이는 호주무역위원회가 베트남국영 석탄수출입공사측과 광산장비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대신 필요한 무연탄을 수입키로 했으나 호주도 무연탄
수입국이어서 이를 고려무역이 수입하고 호주측에 대금을 지급키로 했는데
베트남 수입무연탄 2차선적분 1만720톤이 오는 23일 국내에 들어올 예정이다.
럭키금성상사도 올해초 호주의 "비디오테크"사를 통해 소련산 비료를 수입,
이를 중국의 "인터내셔널 차이나 머천트 인베스트먼츠"사에 공급하고
럭키금성상사의 홍콩현지법인이 호주의 "비디오테크"사를 통해 비료수입 금액
분의 퍼스널컴퓨터등 전자제품을 소련에 수출했다.
**** 소련산 물품도입 생필품으로 대금지급도 ****
공산권국가간의 교역, 또는 청산과정에 개입하는 경우로는 (주)대우가
체코에 선박, 자동차, 전자, 섬유제품등 모두 12억2,0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대금의 일부로 리비아산 원유를 도입키로 한 것이 대표적인 선례로
지적되고 있다.
(주)대우는 지난해말 체코측과 이같은 수출계약을 체결, 지난 4월29일
1차로 르망승용차 494대를 선적한데 이어 지금까지 르망승용차 3,000대, 컬러
TV, 비디오등 전자제품과 의류등 모두 4,000만달러규모를 수출했고 8,000만
달러규모의 선박 3척을 내년 3월 인도 예정으로 건조중이다.
또 삼성물산은 지난 8월 폴란드 최대의 화학원료 생산업체인 IZCH사로부터
소다회 수입 장기계약을 체결, 이미 300만달러어치를 중국에 수출했고 앞으로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종합무역상사를 비롯한 국내 대기업들이 지난해
이후 대공산권 국가들과의 교역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공산권
국들이 극심한 외환부족 상태에 있기 때문에 직접교역보다는 제3의 국가를
개입시킨 새로운 형태의 3국간 교역이 활기를 띠고 있고 이같은 교역형태는
앞으로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 공산국 외환부족으로 갈수록 확대전망 ****
3국간 교역형태의 내용으로 구체적으로 나누어 보면 <>공산권 국가와
자본주의 국가간의 바터무역에 개입, 보완성을 높여주는 방법 <>공산권
국가간의 바터무역 또는 채권 채무관계의 청산과정에 개입하는 방법 <>공산권
국가가 낀 다자간 무역에 참여하는 방법등을 들수 있다.
공산권국가와 자본주의 국가간의 바타무역에 보완성을 높여주는 이 형태는
중소기업 수출대행창구인 고려무역이 지난 7월 베트남으로부터 무연탄 장기
수입계약을 체결하면서 호주무역위원회(AUSTRADE)로 무연탄 수입대금을
지급키로 한 것이 그 대표적인 케이스이다.
**** 고려무역 베트남 무연탄 수입대금 호주에 지급등 ****
이는 호주무역위원회가 베트남국영 석탄수출입공사측과 광산장비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대신 필요한 무연탄을 수입키로 했으나 호주도 무연탄
수입국이어서 이를 고려무역이 수입하고 호주측에 대금을 지급키로 했는데
베트남 수입무연탄 2차선적분 1만720톤이 오는 23일 국내에 들어올 예정이다.
럭키금성상사도 올해초 호주의 "비디오테크"사를 통해 소련산 비료를 수입,
이를 중국의 "인터내셔널 차이나 머천트 인베스트먼츠"사에 공급하고
럭키금성상사의 홍콩현지법인이 호주의 "비디오테크"사를 통해 비료수입 금액
분의 퍼스널컴퓨터등 전자제품을 소련에 수출했다.
**** 소련산 물품도입 생필품으로 대금지급도 ****
공산권국가간의 교역, 또는 청산과정에 개입하는 경우로는 (주)대우가
체코에 선박, 자동차, 전자, 섬유제품등 모두 12억2,0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대금의 일부로 리비아산 원유를 도입키로 한 것이 대표적인 선례로
지적되고 있다.
(주)대우는 지난해말 체코측과 이같은 수출계약을 체결, 지난 4월29일
1차로 르망승용차 494대를 선적한데 이어 지금까지 르망승용차 3,000대, 컬러
TV, 비디오등 전자제품과 의류등 모두 4,000만달러규모를 수출했고 8,000만
달러규모의 선박 3척을 내년 3월 인도 예정으로 건조중이다.
또 삼성물산은 지난 8월 폴란드 최대의 화학원료 생산업체인 IZCH사로부터
소다회 수입 장기계약을 체결, 이미 300만달러어치를 중국에 수출했고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