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저명한 연구기관인 와튼경제연구소 (WEFA)는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이 내년중에 거의 변동없는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 거의 변동없는 안정세 전망 ***
16일 재무부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이 연구소는 원화의 미달러화에
대한 환율이 올 4/4분기의 달러당 평균 670원에서 내년 1/4분기 669원,
2./4분기 668원, 3/4분기 667원, 4?4분기엔 665원을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 연구소의 환율전망에 따르면 주요국가 통화에 대한 미달러화의
가치는 미국의 무역 및 경상수지가 개선추세를 지속하고 미국과 다른
나라들간의 실질금리 차이가 유지될 내년 상반기중엔 강세기조를 유지할
것이나 하반기에는 미국 무역수지가 악화되고 재정적자에 대한
불안감이 재연되면서 약세기조로 반전될 것으로 예측됐다.
*** 달러화 내년 상반기 강세 후반기엔 약세로 ***
이에 따라 미달러화에 대한 일본 엔화의 환율은 올 4/4분기말의
달러당 143엔에서 내년 1/4분기말에 146엔으로 올라갔다가 2/4분기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