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제/금융혜택..147사 모집에 298사 몰려 ***
농어촌 개발과농외 소득증대를 위해 조성되고 있는 농공지구가 입주
희망업체들로부터 상당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14일경북도에 따르면 올들어 도내에 조성키로한 10개 농공지구에 대해
입주 신청을 받은 결과 전체분양 예정업체 147개 가운데 298개업체가 신청,
평균 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각지구별로는 성주군 성주지구경우 14개업체 모집에 39개업체가 신청,
평균 2.8대1의 경쟁률을 나타낸 것을 비롯, 청도군 청도지구는 11개 업체에
30개가 신청 2.7대1, 금릉 지예지구는 3개에 8개가 신청 2.6대1의 경합을
각각 보였다.
또 상주 화동지구 2.3대1, 군위 군위지구 2.2대1, 선산 산동지구 2대1,
칠곡 기산지구 1.9대1, 달성 구지지구 1.9대1, 선산 해평지구 1.6대1
영일 청하지구 1.2대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농공지구가 이처럼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은 우선 공장용지에 대한
용지비가 저렴하고 취득및 재산세 감면등의 세제혜택, 사업자금융 지원등의
각종혜택이 주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