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래총무처장관은 14일 공휴일제도와 관련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연휴중 관공서, 은행, 종합병원등 주요 대민기간의 일제휴무에 따른
업무공백을 막기위해 연휴교대근무제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장관은 "연휴로 은행문이 닫히는 바람에 기업체에 자금압박이 생기는가
하면 병원의 경우에는 응급환자등이 위급한 경우를 맞는때가 많아 이들
기관은 행정지도를 통해, 관광서와 민원기관의 경우엔 내부규칙개정등을
통해 이를 실시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관은 "내년의 경우 특히 국군의날, 추석등이 겹쳐 9월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 연휴가 끼어있는 공휴제도 개선위원회의 회의를 거쳐 이
문제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