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사건에 의한 혼란 및 중국측의 외화부족등으로 개최가 불투명했던 일본의
대중강재수출이 계속될 전망이다.
신닛뽄제철등 일본의 유력 고로6사는 내년 상반기 (1-6월의) 의 대중 보통강 강재
수출상담을 이달말부터 북경에서 개최키로 했다.
하순에 유력 6사의 수출담당자가 중국을 방문, 중국오금광산진출구총공사와의
상담에 들어 가는데 연말까지 출하량및 가격을 결정할 방침이다.
일본의 대중보통강강재수출은 반년마다 상담을 갖고 향후 6개월간의 출하량과
가격을 결정하는 시스팀을 취하고 있다.
금년하반기의 경우 당초 158만톤의 수출계약이 체결됐으나 6월의 천안문사건에
의한 중국내의 경제혼란과 긴축책의 소용들이에서 LC(신용장)개설및 주문명세서의
내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120만톤의 출하에 그쳤다.
내년상반기분에 대해서도 예년같으면 10월말이나 11월초순에 열리는 상담개최목표가
서지않아 대중수출의 행방이 우려됐었다.
*** 승용차, 2000년 연70만대 생산계획 ***
중국은 승용차의 생산을 2000년까지 현재의 약 20배인 연간 70만대로 계획하고
있다.
중국기차공업연합회 (CNAIC)의 조국창/외사부외무변공실 주임은 이같이 밝히고
승용차발전을 위해 3대3소 항목을 핵심으로 전개해 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CNAIC는 대폭적인 조직확충을 목표로 가까운 시일에 상호변경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의 자동차 생산은 지난 83년이후 연률 평균 20%이상의 성장을 달성, 82년
19만6,000대에서 87년 47만대, 88년 65만대를 기록했으나 지금까지는
수송력중시의 관점에서 트럭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승용차는 88년 3만6,800대에
불과했다.
국산의 상해가 7,600대, 상해산타나 1만 6,000대, 광주푸죠 5,000대, 북경짚
5,000대, 천진 다이하쓰 3,000대 등이다.
이를 2000년까지 승용차 70만대, 트럭등 기타차량 90만대, 합계 160만대로
올려놓겠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