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상사는 오는 13일부터 6일간 모스크바에서 단독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대소교역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 봉제의류 - 전자제품등 일반소비재 전시 ***
10일 코오롱상사에 따르면 이번 단독전시회는 대소직교역 기반 마련과 소련측의
내년도 구매계획등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봉제의류,원단, 전자제품, 스포츠의류및
용품, 신발과 일반소비재등이 주로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또 지난 7월의 모스크바한국상품전과 10월의 하니국소비재
전시회등을 계기로 시작된 퍼스널컴퓨터와 TV등 1,120만달러 규모의 전자제품 수출
상담도 마무리 짓고 게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코오롱상사는 그밖에 내년 1월 18일부터 모스크바에서 개최될 예정인 소비재국제
박람회에 참가키로하고 54제곱미터의 전시장을 확보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