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멕스와 다이너스등 외국계 신용카드의 결제기일이 연장된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재무부는 외국계카드의 수수료율이 지나치게 높다는
소비자들의 지적에 따라 아멕스및 다이너스카드사에 이의 시정을 지시, 아멕스
카드는 현행 최단 7일-최장 42일의 결제기일을 26-56일로 연장하기로 했으며
다이너스카드는 현행 최단 18일-최장 48일에서 25-48일로 연장하기로 했다.
연장된 결제기간의 적용시기는 가능한한 앞당기기로 했으나 전산시스템의 변경이
쉽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새해부터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따라 회원이 1년간 계속해서 현금서비스를 받는다고 가정할 경우 아멕스
카드는 연리 최고 153%에서 40%로 (최저는 25.1%에서 18.25%), 다이너스카드는
최고 58.4%에서 43.8%로 (최저는 종전과 같이 21.9%) 떨어지는 효과를 기대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