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그랙픽을 이용하여 물체를 3차원의 입체애니메이션(동화)영상으로
도출해 낼수 있는 기술이 개발돼 주목을 끌고 있다.
*** 과학기술 모의실험등에 활용 ***
8일 과학기술연구원 (KIST)부설 시스템공학센터 (SERI)에 따르면 동센터는
"영상을 위한 3차원 물체모델링기술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여 교육 예술
과학기술분야의 시뮬레이션 (모의실험)등에 활용할수 있는 3차원동화영상
도출기법을 개바했다.
이같은 컴퓨터지원 영상기술은 영상처리, 인식및 인공지능 (AI)등과 연계
되어 선진국에서는 과학기술용모의실험 의료교육 우주산업 군사 예술분야
등에 광범위하게 응용되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독자적인 동화영상기술개발보다는 외국의 기술과
장비를 도입하여 사용하는 단계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
*** SERI SW개발대비 87년 연구착수 ***
SERI는 3차원동화영상 기술을 체계적으로 연구하여 국내독자적인 기술
기반을 구축, 소프트웨어 개방시대에 대처하기 위해 지난 87년부터 연구를
수행했었다.
SERI는 이번 연구에서 비디오를 통한 영상입력, 영상 스캐너를 통한 영상자료
구조 분석에 성공하여 동화영상을 입체적으로 자유자재로 변형하는 영상모의
실험에 성공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통합사무자동화(OA)및 전자출판시스템에도 활용이 가능
하며 영상에 색상을 부여할수 있다는 이점때문에 갖공 입체설계및 디자인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SERI는 앞으로 슈퍼 컴퓨터를 이용한 동화영상 모의실험방법을 개발, 빠른
속도를 요구하는 우주산업등에의 활용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