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자동차전자화추세에 부응, 첨단전장부품 정착이 보편화되면서
각종 전자제어 장치류의 수요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향후
5년간 관련업계의 투자비만도 시설투자액 3,220억원, 연구개발투자비 850억원
등 총4,07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 향후 5년투자 4,000억 넘을듯 ***
관련업계에 따르면 세계적인 자동차 전자화 추세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전자제어 부문에 대한 설계 및 실차적용기술등의 독자 기술개발능력 배양과
수요전망에 따른 생산 능력 확충이 시급한 실정으로 관련업계의 투자가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정부가 자동차용 전자제어부문을 첨단산업으로 지정, 메카트로
닉스의 새로운 산업으로 중점 육성할 계획으로 있어 이분야에 대한 관련
업계의 투자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업계 및 정부의 향후 5개년간 투자액은 내년에 630억원, 91년
700억원, 92년 820억원, 93년 890억원, 94년 1,03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요전망은 내년에 4,250억원에서 94년에는 9,160억원, 2,000년에는
2조1,45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 기술개발 시급...고액의 로얄티 지불해야 ***
이처럼 자동차용 전자제어장치류의 급성장이 예상되고 있는 것은 수요자
들의 욕구가 안정성/편의성을 위주로 첨단전자장치 장착을 선호하고
있는데다 세계적인 추세가 첨단 전자장치 부착을 통한 고기능화추세에
있어 국제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도 전장부품 장착은 갈수록 늘어날
전망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전장부품 개발이 선진국과의 기술제휴에 따른 고액의
로열티를 지불하고 단순조립 생산하는데 그친데다 기개발된 전자기술의
단순응용에 그쳐 왔다.
*** 전자장치 부문서 수입크게 늘어 ***
지난 87년 국내 자동차업계의 자동차 전자 장치 생산액은 134억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