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피트롤륨사는 지난달 23일의 폭발사고로 인한 4명의 실종근로자
탐색작업을 계속하는 한편 휴스턴화학단지의 일부가동을 재개했다.
패트리셔 마샬 필립스 피트롤륨사 대변인은 이 정유단지의 K-레진 플랜트
에서 3일 공장의 재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K-레진 플랜트는 지난달 일련의 폭발및 화재사고로 파괴된 폴리에틸렌
플래스틱 플랜트로부터 수백야드 떨어져 있다.
지난달의 재난으로 최소한 19명의 필립스사및 다수의 하도급업체 근로자들
이 사망했으며 실종된 4명의 근로자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필립스 피트롤륨사는 사고발생이후 중단된 새 폴리에틸렌공장의 건설
공사도 월요일부터 재개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