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도 총 수입액이 연초의 예상보다 30억달러 밑도는 620억달러선에
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세청의 관세징수액 (순징수액)도 당초 목표액
2조1,258억원보다 1,000억원정도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수입예상액 낮아져 ***
관세청에 따르면 연초 정부는 금년도 수입액을 650억달러, 연평균 과세환율
1달러대 670원, 연평균 실효관세율 4.90%로 예상, 2조1,358억원의 관세를
거둬들일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금년말까지 총 수입액이 620억달럿너에
그칠것으로 보여 1,000억원정도의 징수차질이 불가피 하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지난 9월말 관세징수실적은 1조5,330억원으로 목표대비 71.8%의
진도율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진도율 79.2%보다 7.4% 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한편 지난 9월말 평균 과세환율은 1달러대 674원, 평균실효관세율은
5.05%로 각각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