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은 31일 마에프스키 폴란드 외무차관이 서울에 도착했으며
그는 한국과 폴란드간의 대사급 외교관계 설정에 관한 의정서에 서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내외통신에 의하면 소련관영 모스크바방송은 서울발 AFP통신을 인용,
이같이 말하고 한국과 폴란드는 지난달 뉴욕에서 있은 쌍방 외무장관
회동에서 대사급 외교관계 수립에 대한 "예비적인 합의"를 달성했다고
소개했다.
모스크바방송은 폴란드가 헝가리에 이어 한국과 대사급외교관계를
수립하는 두번째 사회주의국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