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침체장의 영향으로 10월중 주식약정실적이 연중 최저치를 보일
전망이다.
31일 증권업계가 잠정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0일 현재 25개 증권사의
주식약정액은 모두 6조9,400억원으로 전월 14조4,540억원에 비해 절반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식약정실적이 가장 저조했던 5월의 8조814억원에도 밑돌아 연중
최저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 증시침체로...25개증권사 6조9,400억원 ***
이는 증시장기침체로 거래량이 격감, 하루 500만-600만주에 불과한데다
주가하락폭이 컸던 때문으로 풀이된다.
10월중 증권사별 약정실적은 대우가 전체약정액의 12.2%인 8,469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현대 5,656억원(8.1%) 럭키 5,460억원(7.8%) 동서
5,378억원(7.7%), 대신 5,385억원(7.7%)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