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제무역위원회(ITC)는 30일 한국을 비롯한 일본 중국 브라질 서독 영국
유고슬라비아등 7개국가로부터 수입되고 있는 공업용니트로셀률로스가 국내
산업에 피해를 줄수있다는 예비판정을 내렸다.
이같은 ITC판정은 미국의 니트로셀률로스생산업체인 허리리스사의 제소에
따른 것으로 미국의 반덤핑법상 ITC가 예비판정을 내리면 상무부는 이같은
무역관행에 대해 엄밀한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이들 7개국가에서 수입되고 있는 공업용니트로셀률로스는 연간 2,000만
달러에 불과하다.
상무부와 ITC가 차후 이들 국가로부터의 수입이 반덤핑법에 위반된다는
최종판정을 내리면 미국은 수출업체의 반덤핑판매효과를 상쇄시킬 벌금을
부과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