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기 "적색경보"...수은/벤조피렌 다량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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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기중에 유독 중금속인 수은과 자동차 배기가스의 발암성물질인
벤조피렌농도가 외국에 비해 훨씬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 중대 손동헌/연대 신동천교수 측정결과 ****
중앙대 손동헌교수는 지난주 충북대에서 열린 대한약학회 학술대회에서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대기중의 수은농도를 측정, 발표했는데 이 연구에
의하면 서울의 대기중 수은농도는 평균 18.4ng/세제곱미터에서 31.8ng/세제곱
미터(1ng은 10억분의 1g)로 외국도시 평균치 20ng/세제곱미터보다 월등히
높았으며 청량리의 경우는 평균 48.3ng/세제곱미터로 전국 최고치를 보였다.
손교수가 서울시내 종로 신림동등 8개지역에서 지난해 4월부터 올 3월까지
1년간 수은농도를 측정한 결과 광화문을 중심으로 거리가 멀어질수록 수은
농도는 낮아졌고 서울과는 달리 강원도 진부와 평창, 경기도 포천등에서는
1.0-7.0ng/세제곱미터로 매우 낮은 수준을 보였다.
무서운 공해병을 일으키는 도시 대기중의 수은농도가 이처럼 높은 것은
석탄 석유등의 연료사용과 자동차 배기가스 때문이며 수은 전지등이 무분별
하게 버려지고 있는 것도 원인의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
한편 연세대의대 신동천교수는 지난 87년 9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11개월
동안 서울의 불광동과 신촌의 대기오염을 측정,분석한 결과 발암성유기물질인
벤조 피렌이 신촌 3.1ng/세제곱미터, 불광동과 신촌의 대기오염을 측정/
분석한 결과 발암성유기물질인 벤조피렌이 신촌 3.1ng/세제곱미터씩 검출
됐다고 밝혔다.
벤조피렌농도가 외국에 비해 훨씬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 중대 손동헌/연대 신동천교수 측정결과 ****
중앙대 손동헌교수는 지난주 충북대에서 열린 대한약학회 학술대회에서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대기중의 수은농도를 측정, 발표했는데 이 연구에
의하면 서울의 대기중 수은농도는 평균 18.4ng/세제곱미터에서 31.8ng/세제곱
미터(1ng은 10억분의 1g)로 외국도시 평균치 20ng/세제곱미터보다 월등히
높았으며 청량리의 경우는 평균 48.3ng/세제곱미터로 전국 최고치를 보였다.
손교수가 서울시내 종로 신림동등 8개지역에서 지난해 4월부터 올 3월까지
1년간 수은농도를 측정한 결과 광화문을 중심으로 거리가 멀어질수록 수은
농도는 낮아졌고 서울과는 달리 강원도 진부와 평창, 경기도 포천등에서는
1.0-7.0ng/세제곱미터로 매우 낮은 수준을 보였다.
무서운 공해병을 일으키는 도시 대기중의 수은농도가 이처럼 높은 것은
석탄 석유등의 연료사용과 자동차 배기가스 때문이며 수은 전지등이 무분별
하게 버려지고 있는 것도 원인의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
한편 연세대의대 신동천교수는 지난 87년 9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11개월
동안 서울의 불광동과 신촌의 대기오염을 측정,분석한 결과 발암성유기물질인
벤조 피렌이 신촌 3.1ng/세제곱미터, 불광동과 신촌의 대기오염을 측정/
분석한 결과 발암성유기물질인 벤조피렌이 신촌 3.1ng/세제곱미터씩 검출
됐다고 밝혔다.